현미효소 체험기

현미누룩효소 체험기 3장

김ㅇㅇ(경남 창원 29세 남성)

저는 나이는 29살이고, 163cm 80kg 정도 되었습니다. 원래 자율신경실조
증과 부신 피로, 갑상선 저하가 있었고 그로 인해서 소화불량, 식후무기력, 만
성피로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습니
다. 헬스와 운동은 정말 열심히 했고 기능의학과 자연 의학에도 관심이 많았
습니다.

그래도 원래 다들 이렇게 사나보다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20년 9월에
문제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원래 몸에 열이 많았고 백태도 심하고 몸이 뜨
거워서, 사상체질에서 권하는 대로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 약재를 찾아 먹었습
니다. 

노각즙, 양배추즙, 브로콜리즙, 여주즙, 메밀죽, 돼지고기, 양배추, 샐러
리,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로 만든 녹즙 그리고 칡즙! 하루에 1~2포씩 먹으면
서 처음에는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져 일주일 정도 하루에 3~4포씩 먹
었고 녹즙도 4~5잔씩 마셨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밤에 죽을 거 같은 증상이 왔습니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심장이 미친 듯 두근거리며 매스껍고 설사가 나오면서 무기력과 불안이 함께
왔습니다. 

저혈압, 저혈당, 공황장애 모든 증상이 겹친 거 같았습니다. 몇 시간
동안 그런 증상이 반복되고 겨우 일어나서 응급실에 가서 검사해봤지만 모두
정상 그리고 8개월 동안 증상들이 하나씩 나타나면서 30kg 이상 체중이 빠
졌습니다.

저의 아픈 증상을 나열하면
왼쪽 엉덩이 신경통, 묵직한 근육통, 뻐근함 목이 항상 결리고 얼굴을 돌리
면 아프다. 목이 항상 뭉쳐 있고, 어깨도 뭉쳐 있어서 아프다. 턱관절 장애, 턱
관절 소리, 턱관절 통증, 얼굴 비대칭, 목을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는 스
트레칭을 하면 어지럽고 매스꺼움, 목 마사지를 하고 나면 그날 밤 잠을 자도
매우 많이 깨고 깊게 잠이 들지 못한다. 자다가 잘 깬다.

오른쪽 무릎관절통, 좌골신경통, 거북목, 잠잘 때 베개에 매우 민감하다. 이
명, 귀 먹먹함, 기립성저혈압(심장 두근거린다. 앞이 하얘진다.)
눈부심이 심하고, 숨이 답답하고 잘 안 쉬어짐
수족 냉증, 눈 뻐근함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눈이 건조하다)
목 이물감(목에 뭐가 걸려있는데 침 삼킬 때도 있는 거 같다)
가슴 앞쪽 뼈인 흉골통 (가슴 가운데에 뭔가 걸려있는데 안 풀린다)
갑작스러운 마른 기침, 소변 거품이 많다.
식사 후 두근거리고, 침이 계속 나오면서 무기력해진다. 오후 4시쯤 되면 무
기력하고 피곤해진다. 백태가 심하다.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입 냄새가
심하다 코가 막힌다. 비염
속이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 트림을 많이 한다. 두통, 입 마름, 입술 마름, 수
면장애( 수면 중 자주 깨고, 깨면 다시 잠을 잘 못 듬)

손톱 세로줄, 왼쪽 눈, 근육 떨림, 왼쪽 가슴 뻐근, 부정맥, 왼쪽 가슴 위 답
답, 잔변감, 소변볼 때 화끈 찌릿 이런 수십 가지 불편한 증상을 느끼면서 체
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사경을 헤맸습니다.

안 가본 병원과 안 해 본 치료가 없는 거 같습니다. 양방은 물론 위 전문 한
방병원에도 가보고, 체질 한방병원도 가보고, 참 별짓 다 했는데 좋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그대로더군요.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포기 상태로 유서도 몇
장 쓰고 조금씩 삶을 정리하고 있었고, 마음공부와 명상을 하면서 제 삶의 업
이려니 하며 내려놓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히… 우연히 ‘한울벗채식나라’ 카페에서 선생님 글을 보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현미효소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자택으로 초대해 주셔서, 3시간 기차 타고 직접 가서 섭생 방식에 대해 배우
고, 발효밥과 현미효소도 받아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머릿속에 있는 건강 상
식을 다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명수샘이 권하는 데로 흰쌀밥에 김치,
익히거나 말린 나물을 먹으면서 효소를 직접 해 먹었습니다. 2달 정도 꾸준히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먹어도 체기가 올라와서 백미로 1차 발효만 시켜 먹다가,
메밀을 조금 넣어서 2차 발효까시키고, 지금은 현미와 백미를 섞어서 만들

지금은 현미와 백미를 섞어서 만들
어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위에 적은 불편했던 모든 증상의 80% 사라지거나
좋아졌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29년은 정말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컨디션도 좋고 몸 상태도 정말 너무 좋습
니다.

저는 아프기 전에도 영양제나 기능 의학 자연 의학에 관심이 참 많았습니다.
영양제에 쓴 돈만, 소형차 한 대 값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이 모든 영양제
보다 현미효소와 명수식 섭생법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인간이 만든 것과 자연이 만든 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가지 느꼈던 점들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효소만한 약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효소가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인도의학, 중국의학, 해외의 전통의학
들을 통틀어서 지구상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누릴 수 있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도 정말 엄청난 행운이고, 그것을 알게 된
저 포함한 여러분들이 정말 행운아라는 것입니다!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건강을 챙기는 걸로 유난 떨고 유명했는데, 그렇게 건강을 챙겨도 다른사람들보다도 못한 건강 상태를 가진 저를 보면서 “사람이라는 것이 타고나는것이 가장 큰 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절망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명수식 섭생과 현미효소는 제가 살면서 보고 듣고 해본 치료법 중
에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응이 왔고, 앞으로 살면서도 이 방법대로
유지한다면 건강하게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방법입니다.

효소를 마신 첫날부터 바로 황금변을 보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그것이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인생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이 사실 제 인생에 가장 최고의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녹즙 마시다가 죽을 뻔한 사건이 아니었다면, 저는 그냥저냥 적당히 건강하
고 적당히 아프면서 살아갔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제 인생 최고의 컨디션과
몸 상태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집중력과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제가 아프지 않았다면 역설적으로 지금의 제 건강은 없었겠지요. 천하의 보
배도 인연이 없고 간절하지 않다면, 아무런 의미 없는 것에 불과하겠죠. 

이 글
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건강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픈 분들도 계실 거
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 이런 글을 읽을 때면 알바나 광고라
고 생각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이 현미효소와 명수식 섭생법을 한 달만 해
보시라고 그렇다면 지금 아프신 그 상태가 오히려 최고의 사건이 되실 수 있
으실 겁니다. 녹즙 마시다가 줄을 뻔한 사건이 잘 왔다. 생각합니다. 

제 평생의 건강함을 얻는 것이니,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나중에라도 꼭 성공해서 선생님께 꼭 보답해 드리고싶습니다. 진심으로요.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녹즙 먹고 30킬로가 빠진 사진

현미효소 만나기 전 챙겨 먹었던 많은 약들

김 ㅇㅇ(경남 진해 30세 남성)

저는 현재 경남 진해에 살고 있는 30살 남자 김ㅇ민이라고 합니다.
22년 4월 25일부터 이명수 선생님의 섭생법을 실행하며 변화된 모습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2년 2월 약 5년간의 해
군부사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였습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남들보다 좀 예민한 성격이었던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저는 현재 경남 진해에 살고 있는 30살 남자 김ㅇ민이라고 합니다.

22년 4월 25일부터 이명수 선생님의 섭생법을 실행하며 변화된 모습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2년 2월 약 5년간의 해
군부사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였습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남들보다 좀 예민한 성격이었던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소화가 안 되어 밥을 먹으면 위에 가스가 차서 하루에
도 많으면 100여 번의 트림이 나오고 배고픈 느낌(공복감), 배부른 느낌(포만
감)조차 느껴지지 않았고 대변도 5~6일, 길면 일주일이 넘어서야 딱딱하고 동
그란 변을 몇 개씩 그것도 어렵게 보고 있었으며, 

그 변들의 가스로 인해 얼굴피부에는 뾰루지가 자꾸 올라오고 순환이 안 되니, 손발은 점점 더 차가워지고몸이 나빠지니 마음까지도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나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73cm에 60kg를 유지하던 몸무게는 전역 당시 53kg까지 내려가 있었습니
다. 그러다 군 복무 중에 읽게 되었던 ‘고오다 미쓰오’ 박사가 쓰신 ‘생채식 건
강법’이라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잘못된 체질을 완전히 다시 자연으로
돌려놓자.’라는 마음으로 전역과 동시에 경북 청도에 시골집을 하나 구해 그곳에 혼자 머물면서 생채식을 실행하였습니다. 유기농 생현미 70g은 그냥 생으로 씹어 먹었고, 잎채소 250g, 당근 250g을 믹서에 갈아 면포에 걸러서 즙으로만 한 끼식으로 1일 두 번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1년을 계획하고 실행한 생채식이었지만 이렇게 생채식을 하다 보니, 53kg의 몸무게가 2달 만에 성인이 되고서는 처음 겪어보는 몸무게인 46kg까지 빠지게 되었습니다.

몸무게가 46kg까지 내려가고 보니, 몸에 힘이 너무 없어 동네 마을 앞 산책
을 하는 것도 힘들게 느껴지고, 달리기는 몇 번 시도해 보았으나 근육이 없어
서 그런지 달려지지가 않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추위도 너무 많이 느껴지고
기력이 떨어지니 밤에 자려고 누우면 우울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어느 날 문득 한계를 느끼게 되어 생채식을 중단하였습니다. 중단하고 보니 시작한 날로부터 약 60여 일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이러다간 우울증에 걸릴 거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진해에 있는 부모님 집
으로 가서 며칠 머물렀는데, 그때 우연히 ‘한울벗채식나라’라는 카페에서 ‘현
미교주’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는 이명수 선생님의 ‘발효는 생식이다’라는 글
을 읽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어떤 강한 끌림이
느껴져서 선생님이 작성한 글 목록으로 들어가 처음 게시된 글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정독해 나갔습니다. 소화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왜 우리 선조들이 과거부터 그렇게 먹을 수밖에 없었던 건지 등 글을 읽으며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건강에 대한 상식이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도 건강식은 현미밥에 생채소라는 신념이 강하여 22살부터 지금까지
생채식을 해왔지만, 생채식을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명수 선생님의 글을 읽다 보니하나하나 이치적으로 논리적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은, 그래서 느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글들을 다 읽음과 동시에, 선생님께 쪽지를 통해 제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선생님과 약 2시간 정도 통화를 하고, 그날부로 제가 먹던 현미밥과 서리태, 생채소는 모두 끊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백미밥에 나물들, 통밀빵, 현미누룩효소를 먹고, 고기도 가끔 조금 곁들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두 달이 지났습니다. 46kg이었던 몸무게는 61kg이 되었습니다. 육체
적인 컨디션은 점점 좋아져서 자연적으로 몸 쓰는 운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크로스핏에 등록하여 현재 1달째 운동 중입니다.

두 달 전 처음 이명수 선생님 섭생법을 실행할 때까지만 해도, 정말 하루 종
일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나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또한 뭘 먹고 나서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이 들어, 계속 냉장고에서 조금씩뭔가를 꺼내 먹다 보니 하루 종일 뭔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속이굉장히 불편하고 몸도 무겁고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도 많이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섭생법을 실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섭생법을 실천하고 현미효소를 마시면서부터 제 몸이 조금씩 바뀌더
니, 현재는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었는지 음식에 대한 집착이 아예 사라져버렸
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엔 하루에 한 끼만 안 먹어도 견딜 수가 없었는데, 현재
는 조금씩 몸을 비워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 1일 단
식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현미효소를 제가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식사할 때 부모님한테도 한번 권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어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먹어본음식 중에 최고의 음식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는‘막걸리 대용으로 딱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너무 맛있게 드시고 계십니다. 

특히 어머니는 변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셔서, 원래 드시고 계시던 가루로 된유산균이랑 몇 번 번갈아 드시더니, 지금은 유산균 가루보다 효소를 먹었을
때 변이 훨씬 좋다며 유산균 가루는 아예 끊으시고 효소만 드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되게 신기했다고 느껴진 부분은 어머니랑 제가 과일 엄청 좋아해서
박스로 사다 놔도 일주일을 못 갔는데, 현미누룩효소를 마시고 나서부터는 점
점 과일이 안 당기게 되어 박스로 사다 놓은 오렌지가 2주째 다 먹지를 못하고남아있습니다. 어머니도 같은 현상을 경험 중이라 서로 신기하게 생각했습니
다.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느껴집니다.

몸도 따뜻해지고 먹을 거에 집착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살과 근육이 동시에
보기 좋게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간단한데 참 멀리 돌아왔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미채식을 하면서, 현미, 서리태 밥과 생채소를 먹고 생채식한다고 생현미를 씹어 먹었던 그간의 경험이 있었기에 선생님의 섭생법을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건강법으로 제 인생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만들어주신 이명수 선생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제 두 달간의 섭생 기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